파충류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 사람들을 위한 글 ! 진주 파충류 집사 돼지꼬리

안녕하세요 !

 

경남 진주에서 파충류 기르고 있는

펫테일 게코 매니아 돼지꼬리라고 합니다 !

 

오늘은 큰 주제는 없고 제가 사육중인 펫테일 게코들의 매력을

어필좀 해볼까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ㅎㅎ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도 파충류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합니다 히힛

 

펫테일 게코 : 화이트아웃

 

다들 파충류 하시면 꼬리가 기다랗고 발톱이 우거져 있으며 나무를 거침없이 타고

사람에게 매우 사나운 그런 동물로만 생각하실텐데요

 

저도 사실 그랬던게,

어릴 적 동물농장이나 동물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파충류들은 항상

이구아나, 테구, 비어디 같은 대형종에 볏이 크게 우거져있는 녀석들만 봤던 기억이 있어

그렇게 생각 하시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펫테일 게코 : 화이트아웃 아멜라니스틱

 

제가 기르는 파충류인 펫테일 게코는 이름 그대로 Fat(뚱뚱한) Tail(꼬리) 도마뱀 인데요 !

다 커도 성인 남자 손바닥보다 조금 작으며 정말 앙증 맞은 매력이 있는 도마뱀이에요.

 

펫테일 게코 : 화이트아웃

꼬리가 정말 통실통실 하죠 ?

 

거기다 팔다리와 얼굴도 짧뚱한게 정말 옹졸하여

하찮음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파충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꼬리에는 영양분을 저장하여 밥을 못 먹는 상황이 오거나, 건강이 악화 될 때

꼬리에 있는 영양분을 조금씩 흡수하여 생명을 연명하기 때문에

 

꼬리의 통실함과 건강상태는 직결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펫테일 게코 : 노말

 

제가 직접 펫테일 게코의 산란을 받아 부화시킨

아기 펫테일 게코 인데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

 

저는 어릴 때 부터 파충류라는 생물의 번식을 해본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 펫테일 게코를 만나고 나서 그 꿈을 이뤘답니다.

 

번식난이도가 흔히 알려진 레오파드게코나 크레스티드게코에 비해 살짝은 까다로운 편이나,

어린 친구들도 무난하게 번식을 할 정도로 쉬운 편에 속한답니다.

 

펫테일 게코 : 화이트아웃 아멜라니스틱

거기에 자신이 원하는 색감의 펫테일 게코를 짝지어주어

2세를 보게 됐을 경우

부모를 뛰어넘는 외모를 가진 펫테일 게코를 부화시키면 그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ㅠㅠ

 

펫테일 게코 : 아멜라니스틱

 

펫테일 게코가 사육난이도가 조금 있는편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제가 처음 기른 파충류가 펫테일 게코인 만큼 지금까지도 큰 질병없이 길러왔을 정도로

튼튼하면서도 사육이 쉽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스파이더맨에서 괜히 리자드맨이 나온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 친구들의 회복력과 생존력은 어마무시해요

 

펫테일 게코 : 아멜라니스틱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의 경우 아이들에게 체험활동 + 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에는

파충류만한 동물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큰 애정을 요구하지도 않을 뿐더러, 최소한의 관심이 최적의 사육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소홀 해진다고 강아지, 고양이와 다르게 크게 위험하지도 않을 뿐더러

밥도 이틀에서 삼일에 한번씩만 주면 되니 바쁜 직장인이나 어린 친구들이 사육하기에는

파충류 도마뱀 펫테일 게코가 최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펫테일 게코 : 아멜라니스틱 패턴리스

 

더 자세한 사육 방법들은 제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관심이 생기신 분들을 제 블로그로 오셔서 더 자세하고 확실한 사육방법 흡수해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써보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아래는 저의 유튜브 입니다 !

펫테일 게코의 움직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놀러 오셔용 😉

 

견습생 후

 

아래는 저의 인스타그램 입니다 !

더 다양한 펫테일 게코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놀러오셔용 😉

로그인 • Instagram

 

아래는 펫테일 게코 집사분들이 잔뜩 모여 계신 단톡방 입니다 !

 

참여코드 : reset

드래곤 길들이기 2 ※17세 이상※ (펫테일 게코 전문